에듀테크 전문기업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총판사 엠씨미디어솔루션과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엑스포 2021' 전시회에 참가, 실감형 콘텐츠 솔루션 '지스페이스(zSpace)'와 대화형 과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머지 큐브(Merge Cube)'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베스트텍은 전시회에서 정부 디지털 뉴딜 3가지 핵심 과제 중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혁신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VR·AR 교육 콘텐츠를 포함한 에듀테크 및 솔루션을 선보이는 스마트스쿨 특별전에서 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2024년까지 국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과학실을 구축해야 하는 사업과 관련해 실제로 필요한 제품을 전시하며 부스 방문자는 별도로 지능형과학실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교사와 학생 간 실감 나는 3D 콘텐츠 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스페이스와 3D 빔프로젝터(전용 안경 포함)를 설치해 실제 협업과 소통이 가능한 수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미래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실을 위해 AR 콘텐츠 기반 대화형 과학 시뮬레이션 머지 큐브로 물리학, 생명공학, 지구과학, 예술, 수학 등 실제 수업에 활용 가능한 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우승 대표는 “자사 부스에선 일선 교육 현장에서 VR·AR 교육 콘텐츠 부재로 고민하고 있는 많은 교사들에게 실제 도움이 될 만한 VR·AR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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