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한국세탁업중앙회(중앙회장 박무근)와 전국 세탁업 중앙회 회원 대상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업무 협약 내용은 △한국세탁업중앙회 회원과 임직원 중 서울디지털대 신·편입생에게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감면 장학 혜택 제공 △한국세탁업중앙회 회원과 임직원 직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와 한국세탁업중앙회 상호간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 교류 진행 등이다.
김은경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 학과장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 교육이 활성화되는 상황 속에서 협약을 맺게 돼 뜻깊다”며 “온 국민의 의생활서비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국세탁업중앙회 회원분들에게 온라인 패션교육을 통해 의류패션 전문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세탁업 중앙회는 국민 의생활서비스 효율화·안정화를 추구하고 환경보전 및 보건위생에 이바지하고자 보건복지부 허가로 설립됐다. 국내 세탁업 유일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세탁기능사 자격증 운영 및 회원의 복리와 권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패션학과는 패션디자인, 패션비즈니스, 패션창업, 패션전문강사, 패션제작 트랙과 함께 세탁 전문성 향상을 위한 패션소재, 기능성소재 관련 스마트패션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 한국재봉기술개발원 등과 제휴협약을 체결해 의류, 섬유, 패션산업 종사자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스마트폰 기반 학습시스템으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7월 13일까지 패션학과, 뷰티미용전공, 디자인학과 등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
김명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