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인공지능 지역특화 교육'에 참여해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 SW창의캠프 운영을 통한 AI·SW 교육 분야 경험과 AI-코어(Core) 연구소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항만공사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실무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직접 선정했다. 교육 과정에 사용하는 데이터는 부산항만공사로부터 제공받아 활용하여 교육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실무 데이터 활용을 위한 지식,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 활용 등 학습하는 이론 과정과 해운·항만물류 AI 모델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과정으로 구성된다. AI 및 IT·SW분야 취업을 희망하고 준비하는 미취업자 청년 및 관련 분야 이직을 원하는 재직자라면 7월 1일까지 신청가능하다.
교육 종료 후에는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에서 실무를 체험할수 있는 리모트 인턴십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종수 CJ올리브네트웍스 AI-Core 연구소장은 “디지털 전환과 해운·항만 산업의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하여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기술의 융합과 고도화가 중요해졌다”며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 커리큘럼과 운영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AI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운·항만물류 분야 AI 교육의 상세 정보 및 신청은 AI배울랑교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