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친환경 사업 다각화로 사회적 가치(SV) 창출 확대

SK가스는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사업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 친환경 사업 다각화 추진과 함께 사회적 가치(SV) 창출도 늘려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SK가스 2020년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자료:SK가스]
SK가스 2020년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 [자료:SK가스]

SK가스는 지난해 친환경 LPG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집중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48%가 늘어난 비즈니스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친환경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채용을 확대해 10% 늘어난 고용성과를 만들어내는 등 총 1743억원의 SV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한 것이나, 전년도 투자회사 보유지분 매각에 따라 일시적으로 늘어난 납세금액의 영향을 제외하면 오히려 비즈니스와 사회공헌 분야의 SV가 증가한 것이다.

SK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SK가스는 세계적인 화두인 탈탄소, 온실가스 저감 경제 흐름에 맞춰 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해 나가며 친환경 영역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SV는 SK그룹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모델 혁신방향으로, 각 관계사들은 영업이익 등 경제적 가치(EV)와 함께 SV를 매년 측정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