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장병들에게 보급품으로 주고 싶은 제품 1위는 '전기면도기'

다나와, 군대복지를 위한 설문 이벤트

다나와 설문
다나와 설문

군인 장병 들에게 보급품으로 주고 싶은 제품 1위는 '전기면도기', 군 생활관에 놔주고 싶은 가전제품 1위는 '공기청정기'로 나타났다.

다나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다나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군대복지를 위한 설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접수 된 총 2484건의 응답수를 바탕으로 집계됐다.

먼저 군인 장병 들에게 보급품으로 주고 싶은 제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방수형 전기면도기(44%)가 가장 많은 응답수를 보였으며, 스마트와치(21%), 경등산화(19%), 전동칫솔(11%), 방수이어폰(5%)이 뒤를 이었다. 방수형 전기면도기를 선택한 응답자는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피부트러블을 최소화할 수 있다”등의 이유를 제시했다.

군 생활관에 놔주고 싶은 가전제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고급형 공기청정기(32%)가 가장 많은 응답수를 보였으며, 최신 콘솔게임기(23%), 75인치 TV(21%), 안마의자(19%), 로봇청소기(5%)가 뒤를 이었다. 고급형 공기청정기를 선택한 한 응답자는 “군대는 공동 생활 기반이며, 먼지가 많은 환경인만큼 일반 가정에서 쓰는 것보다 고성능의 공기청정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나와의 이번 설문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다나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군대복지와 관련해매일 다른 주제의 질문이 출제되며, 설문 결과에 따라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