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총장 정성택)는 지능전자신연구실 김진영 교수와 이주환 석사과정(ICT융합시스템공학과)팀이 '2021년도 한국정보기술학회 하계종합학술대회'에서 '다중스케일 기반 비전 트랜스포머를 이용한 깊이 추정'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김 교수팀은 자연어처리에서 큰 성과를 거둔 트랜스포머가 비전 분야로 적용되면서 큰 성과를 이룬 비주얼 트랜스포머(ViT)를 활용해 단일 이미지로부터 깊이 정보를 추정하는 연구내용으로 전체 230편 가운데 연구 주제의 참신함과 실험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향후 자율주행, 로봇제어, 증강현실 등의 단일 카메라를 통한 깊이 추정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