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유니시큐어 '유니세이프 V3.0'](https://img.etnews.com/photonews/2106/1423986_20210616120906_069_0001.jpg)
유니시큐어(대표 지문규)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소비자 고지에 필요한 지원솔루션 '유니세이프 V3.0'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유니시큐어가 자체 개발한 보안기술을 이용, 파일을 변환하고 소비자 개인정보 등을 안전하게 암호화해 소비자에게 문자메시지(SMS), 이메일, 카톡 등으로 전달하는 솔루션이다.
유니세이프를 이용해 파일을 변환할 때 기업은 자체 로고, 문구 등을 워터마크로 계약서 등에 삽입할 수 있어 문서 공신력을 높일 수 있다.
금융사는 대면고객의 금융상품 계약서 사인본을 스캔 이미지로 저장해 내부 데이터베이스(DB)에 보관하고 비대면 고객의 금융상품 계약 시 전자서명 등을 통해 계약을 한다. 전자서명이 완료된 계약서 HTML 파일 등을 내부 DB에 보관하고 계약서 사인본을 고객에게 전달해야 한다.
고객이 금융사로부터 전달 받은 파일을 열람할 때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 추가 애플리케이션(앱) 등 설치없이 암호만 입력한 후 열람 가능하도록 사용자 중심 편의성을 높였다.
유니세이프는 파일변환 속도를 시간당 40만건 변환성능을 지원해 대량 발송에도 지연되지 않는 성능을 갖췄다. 워터마크 모듈은 이미지와 텍스트를 모두 지원하며 PDF 문서 내에 워터마크를 추가할 수 있는 편리성까지 지원한다.
고객에게 발송할 파일이 일정용량(5MB) 이상 대용량 파일을 경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압축해 암호화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확장자는 ZIP을 지원하고 암호화 알고리즘을 AES256으로 적용하는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올해 유니세이프 솔루션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영향으로 5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한다. 내년에는 10억원 이상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문규 유니시큐어 대표는 “처음 시행하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개발된 유니세이프 솔루션은 안정적 기술로 유동적 설계를 했다”면서 “향후 추가되는 법령이 있더라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게 끔 설계돼 법령을 준수해야 하는 금융사 부담감을 가시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