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커뮤니케이션, 울산SW미래채움 교육운영 착수

블루커뮤니케이션이 2차년도 울산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 사업을 시작했다. SW미래채움 사업으로 SW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 지역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SW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 SW미래채움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SW미래채움 관계자들이 착수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 특수학교와 아동 청소년시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차년도 울산SW미래채움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SW교육 생태계 조성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정희용 블루커뮤니케이션 대표는 “3년 째 SW미래채움 사업 수행으로 쌓은 경험과 표준화된 교육 체계, 자체 SW교육용 SW와 커리큘럼 개발 전문성 등 기반으로 울산SW미래채움 사업을 한 단계 높이겠다”면서 “성공 운영을 위해 코드클럽한국위원회와 적극 협력한다”고 말했다.

정희용 블로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착수보고회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희용 블로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착수보고회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울산SW미래채움은 경력단절여성과 청년 등 구직자 대상 SW와 AI 고급강사를 양성한다. 4월 개소한 SW미래채움 울산센터 통해 SW교육과 체험활동 제공뿐 아니라, 북구청 등 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소외계층 SW교육을 강화한다.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울산형 뉴딜사업과 연계해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전문가 등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 SW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 울산의 미래형 SW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