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 전문가 3인 요리 실습 강의 관심↑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1학년도에 신설된 외식조리경영전공이 전문가들의 생생한 강의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은 한국의 대표적인 중국요리의 전문가인 여경래 쉐프를 임용해 요리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탈리아 요리 명인 노재승 셰프도 초빙해 한식, 중식, 이탈리아 요리 3대 명인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식을 가르치는 배승현 교수는 현재 반얀트리호텔에서 클럽 레스토랑을 책임지고 있으며 과거 하얏트 호텔에서 한식 마스터 셰프로 인정받아 하이난, 인도, 발리, 홍콩, 태국 등 각지에서 한식 프로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조리 국가대표팀인 수라팀의 일원으로 다양한 요리 대회 수상 전력도 있다.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에서 배승현 교수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인 ‘한식조리실습’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에서 배승현 교수가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과정인 ‘한식조리실습’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배승현 교수는 "한식조리실습 교과목에서 식재료의 품질관리 이론 뿐 아니라 한식조리사 자격증 필기 및 실기 시험 합격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식재료와 조리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음식의 확실한 맛을 내기 위한 실습과정을 통해 좋은 조리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외식조리경영전공 홍필기 주임교수는 “코로나 팬데믹과 같이 다양한 경영상황 변화에 대응하는 경영전략을 갖춘 외식조리경영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 외식조리경영전공에서 편리한 스마트러닝을 통해 외식조리 분야의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실무 능력을 쌓아 외식조리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경래 쉐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여경래 쉐프가 현장에서 직접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 외식조리경영전공은 호텔과 외식사업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역 교수진이 한식, 중식, 양식 등의 조리실습을 포함해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며, 외식조리경영의 성공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현장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조리(기능)사, 외식경영관리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과 함께 학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달 13일까지 외식조리경영, 보건의료행정, 탐정전공 등 6개전공을 포함해 30개 학과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