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이마트24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와 손잡고 '왓챠 팝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왑챠 팝콘은 4만5000개 한정 출시되며 '왓챠 무료이용권'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상품에 '왓챠 3개월 프리미엄 이용권',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 '2주 프리미엄 이용권' 등 3종의 무료 이용권 중 1종을 랜덤으로 담았다.
이용권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하는 기간 동안 왓챠에서 4개 기기 동시 재생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용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왓챠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의 경우 왓챠에서 제공하는 2주 무료 이용이 가능하고, 여기에 왓챠 팝콘 무료 이용권 중복 사용이 가능해 신규 고객의 경우 최소 4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회원 역시 이용권 기간만큼 무료 이용이 가능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왓챠가 이종 업계 브랜드와 손잡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수 이마트24 마케팅 담당 상무는 “영화는 팝콘이라는 연상작용에서부터 출발한 이번 상품은 왓챠와의 차별화된 협업 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색다른 협업 상품이나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협업 업체, 이마트24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