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가 가트너로부터 '2021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8년 등재된 이래 3회 연속이다.
지니언스는 특허 받은 DPI(Deep Packet Inspection) 기술을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을 고도화한 차세대 NAC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에 기반한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를 선보였다.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기본 단말기(PC, 노트북, 스마트폰 등)뿐만 아니라 IP 주소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 사용자,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포트, 응용 프로그램, 네트워크 트래픽을 지속 확인·검증·분류하고 결과에 따라 자동 대응한다.
단일 사용자환경(UI)을 통한 제로 트러스트 정책과 구성요소 관리를 비롯해 △NAC와 가상사설망(VPN)이 통합된 에이전트 △ZT-NAC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NTA)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엔드포인트탐지대응(EDR) 기능을 제공한다. 클라우드를 통해 진화하는 원격근무 환경을 보호하고 SASE 아키텍처로도 발전시킬 수 있다.
가트너는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물인터넷(IoT)과 운영기술(OT) 등 다양한 단말의 증가에 다른 보안 요구사항 강화로 NAC 역할과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AC 확장 기술로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을 언급, 재택근무 등 분산된 정보기술(IT) 환경에 대한 차세대 보안 모델로 NAC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미국법인장은 “지니안 제로 트러스트 NAC는 복잡해진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성 확보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제공한다”면서 “가트너 마켓가이드에 3회 선정, 글로벌 기술력을 검증한 만큼 글로벌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