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2021년도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회사의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97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광역시가 주최한다. 기업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품질과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한다.
이달 열린 서울지역 예선에는 서울교통공사, DB손해보험 등 총 16개 공기업,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참가했다.
현대오일뱅크 GO 블루, DO 클린 분임조는 '세차운영방식 변경을 통한 유지관리비 절감'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8월 울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인 '제47회 전국 품질 분임조 경진대회'에 서울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GO 블루, DO 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주유소 환경개선 활동 '블루클린'의 슬로건이다. 블루클린'은 현대오일뱅크의 상징색인 '블루'와 깨끗함을 의미하는 '클린'의 합성어로 주로 공장에서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실시되는 '전사적 생산보전활동(TPM)'을 주유소에 적용한 개념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