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7일 '전남 청년 창직 전문가 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초기 창업자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창업자 수요에 맞춰 △마케팅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경영 창작 부문으로 진행된다.
혁신센터는 지난해 '전남 청년 창직전문가 양성사업' 창업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사전 의견을 수렴해 이번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센터에서 실시하는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필요부분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