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대구지방보훈청에 보훈가족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

김진우 삼광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우 삼광 대표이사(오른쪽)가 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광(대표 김진우)이 폭염대비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 재원으로 써달라며 후원금 560만원을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노후주택 거주 독거 보훈가족 50여가구에 벌레 차단과 통기성이 우수한 방충망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진우 대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삼광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모은 성금인 만큼 보훈가족이 보낼 무더운 여름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광은 이번 후원금 전달 외에도 매년 노인복지시설 생활지원, 어린이재단 후원, 대한적십자사 기부, 중국 및 해외법인 장학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삼광은 1974년 설립해 휴대폰,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전자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