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대규모 투자유치와 함께, '지니봇' 등 대표 서비스들의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았다.
18일 지니로봇 측은 최근 IBK 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7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니로봇의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KOTRA 글로벌 점프 300,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센터 해외 진출지원, 유망청년창업기업 Blue 100 인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R&D 혁신사업 선정 등에 이어지는 대외 지원 및 투자유치 성과다.
특히 언플러그드 카드 코딩부터 안드로이드·iOS 전용앱과 엔트리, 스크래치 3.0, 파이썬 등의 연동과 함께 비대면 환경에서도 코딩, STEAM, 인공지능 양방향 교육이 가능한 LIMS 플랫폼을 구현하는 올인원 교육용 로봇 '지니봇'의 기술력과 대외성과를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방증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지니로봇은 이번 투자유치를 기점으로 태국·폴란드 등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대외행보를 더욱 활발하게 펼치며, 100만불 수출목표를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정부 지원 사업을 발판으로 ‘LIMS’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교육 플랫폼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 이라며 “올해 하반기 시리즈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스케일업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