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는 멀티 진공 보관함 '프레시고'를 출시하고, 20일 NS홈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일의 프레시고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진공압력을 이용해 직사광선과 습기, 냄새를 차단한다. 평상시는 물론 장마철에도 쌀과 곡물의 신선도를 최적으로 유지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 자동 진공 시스템을 적용해 내부 저장 공간 압력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 최적 진공 상태를 만든다. 진공 압력은 16.1kpa(킬로파스칼)로 대형 생수통도 찌그러트릴 정도로 강력하다.
제품 뚜껑에는 신일의 독자적인 허니콤 기술이 적용됐다. 벌집 모양의 뚜껑은 제품 내부에 압력을 골고루 분배하고, 압력에 의한 뚜껑 변형도 방지한다.
쌀과 곡물 외에도 과일, 야채, 견과류 등 다양한 식재료를 최대 12kg까지 보관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칸막이가 있어 내부 저장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USB-C 타입 케이블로 충전 후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약 3시간 충전 시 최대 12일간 진공 상태를 유지한다.
간편한 원터치 방식으로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밀폐 보관이 시작·종료된다. 진공 여부는 제품 상단 LED로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9dB(데시벨) 저소음 설계로 소음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화이트민트 총 3가지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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