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의 경영분석 모델 'K-시스템 경영분석'이 전자신문 2021 상반기 인기상품에 선정됐다.
솔루션은 최근 기업경영 분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다차원 분석을 통해 경영의 새로운 통찰력 제공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회사는 30년 가까이 전사자원관리시스템(ERP)에만 주력해온 국내 대표 ERP 전문기업이다. ERP란 기업 내에서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과 구매, 재고 등 경영 활동 프로세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의 핵심 솔루션이다.
기업 정보의 디지털 전환으로 ERP에 축적되는 데이터는 기업의 중요자산으로서 그 가치가 커지고 있다. 기업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ERP 데이터에 대한 분석과 활용에 대한 기업 요구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영림원소프트랩은 경영통찰력과 고도화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클릭센스(Qlik Sense) 기반 경영분석 모델 패키지 'K-시스템 경영분석' 제품을 소개했다.
세계 1위 BI 분석도구인 클릭센스 기반으로 개발된 경영분석모델 패키지로, ERP 시스템에서 제공하던 대시보드 형태의 단편적인 시각화 정보의 차원을 넘어 보다 의미 있는 데이터 분석 통찰력을 제공, 경영 효율을 돕는다.
클릭센스와 경영분석모델이 일체화돼 있어 연관분석 기능으로 다차원 분석이 가능하다. 단순현황이나 엑셀가공 정보로는 알 수 없었던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업 매출에 대한 증가, 감소의 원인을 분석하는 상황에서 일반적 경영분석 방법은 거래처, 품목, 지역과 같은 각 차원의 자료를 분석담당자가 눈으로 확인하며 증가 감소의 원인을 찾는 방식이다. 'K-시스템 경영분석'은 연관분석 기법을 활용해 거래처에서 품목, 품목에서 지역, 지역에서 다시 품목으로 연결한다. 차원간 데이터 탐색을 통해 다각적 차원으로 분석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문제 원인과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
기업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수익성 분석과 관련해서도 거래처별, 제품별, 부서별 수익성 분석을 통해 강점 뿐 아니라 약점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경영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수익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기업의 경영 분석모델을 분석하고 개발하려면 통상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년간 경영분석 모델 연구를 통해 보편적으로 필요한 영업, 제품·원자재, 손익, 재무, 생산, 구매 분석의 6개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비용 절감 및 구축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 ETL 기능과 분석모델, 시각화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분석 수행 담당자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스스로 분석모델을 작성할 수 있는 셀프 리포트 기능을 제공한다. 편의성과 업무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향후 경영분석 모델을 인공지능(AI), 심층학습, 머신러닝 등의 기술과 접목하고 경영분석에서 예측까지 확장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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