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을 서울 한남동에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럽원 한남'은 삼성동 클럽원에 이은 두 번째 채널이다. 하나은행 클럽원한남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 클럽원한남WM센터를 결합한 복합점포다. 클럽원은 지난 2017년 삼성동에서 처음 선보인 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이다.
클럽원 한남 객장 내부는 디지털과 결합한 '물속의 리조트(Under the Wave)'를 콘셉트로 세계 유명 휴양지에 온 것처럼 꾸며졌다. 고객라운지, 상담실, 와인바 등을 디지털 시설과 연계해 구성했다.
오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한 하나은행 최고 전문 프라이빗뱅커(PB)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법률 전문가, 부동산·신탁 전문가 등이 상주한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를 활용해 국내·해외주식과 ETF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가업승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도 선보인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