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부산 진구 소재 당감동일스위트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문화공연 '워라밸 컬처 인 부산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아파트 주민들이 각 가정 베란다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에 배치된 4.5톤 이동형 '달리는 부산문화' 차량에서 펼쳐졌다.
우리 국악의 멋과 매력을 담은 민요그룹 '흥'의 연주를 시작으로 불꽃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트 오브 매직' 박종원씨, 3인조 어쿠스틱밴드 '곰치밴드' 등의 무대가 이어졌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분들께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졌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친근하게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