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골프의 '뱅 라이트 플러스(Bang Light PLUS)' 우드는 개인별 무게·길이·강도를 최적화한 3번 우드다. 뱅골프만의 'HSEH 테크' 신기술을 접목해 비거리가 40m 더 나간다.
클럽 3번 우드는 아마추어 기준으로 사용률이 38%에 불과할 정도로 치기 어려운 클럽으로 꼽힌다. 드라이버처럼 티샷도 아니고 땅에 있는 볼을 치는 클럽 중에 가장 긴 클럽이기 때문이다.
'쉬운 3번 우드는 없다'는 기존 관념을 불식시키는 클럽이 등장했다. 뱅 라이트 플러스 핑크·블루 우드 2종은 비거리가 40m 더 나가는 쉽고 편한 신기술이 적용된 클럽이다. 길어서 클럽을 컨트롤하기가 쉽지 않다는 기존 우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HSEH 테크' 설계 공법을 적용했다.
HSEH 설계 공법 주요 기술은 무게를 55g 줄이고 리딩 에지를 1도 상승시킨 고속 추진 기술을 응용했다. 이 기술은 일반적으로 우드를 못 치는 사람도 쉽게 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정타율(Smash Factor)이 1.54까지 나오는 진귀한 현상도 볼 수 있다.
뱅골프에 따르면 아마추어 선수 최미정씨는 “드라이버보다 더 멀리 나가서 PAR5에 투온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문명순 프로는 “지금까지 이런 우드는 처음”이라면서 “체력이 약해져서 우드 거리가 15m 줄었음에도 오히려 그 전보다도 20m 더 늘었다”고 했다. 또 임은선씨는 “3번 우드를 그동안 어렵게 쳤는데 이제 쉽고 편하게 30m를 더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이처럼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뱅골프 우드는 세계 최고 고반발 기술이 적용된 우드로서 이번에 치기 쉬운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우드 기술의 시대를 열었다. '뱅 라이트 플러스' 우드는 3번(15도), 4번(18도), 5번(21도)이 있으며 우드 샤프트 강도는 36단계로 세분화해 타사와 차별화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로 무게, 길이, 강도 등을 최적화해주는 시스템을 갖춰 일반 골퍼들도 프로 선수 대우를 받는 느낌을 준다. 지난 6개월간 테스트 마케팅을 거친 후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뱅골프는 초격차 고반발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로, 최근 5년간 꾸준히 클럽 무게를 가볍게 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다. 일반 클럽보다 30% 더 가벼운 205g 드라이버를 선보이는 등 경량화 기술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골프클럽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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