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연구소, 전국 모든 광역시에서 서비스 개시

청소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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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클리닝 서비스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광주광역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서울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청소연구소는 현재 서울과 6대 광역시, 경기도 주요 지역을 포함해 3700만명 인구 거주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연구소는 지난달 220억원 투자를 유치하고 누적 고객 주문건 수 200만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확장, 서비스 고도화, 청소매니저 교육과 지원 등 고객 만족과 청소매니저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연말까지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을 더 넓혀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과 제휴를 맺어 당근마켓 앱 내에서도 예약이 가능해 졌다.

청소연구소는 가사도우미 업계 최고 보수와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며 청소매니저 모집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유연한 근무를 희망하는 지원자가 급증하며 청소매니저 수가 4만명에 육박하고 평균 연령대도 올해 들어 60대에서 40대로 낮아졌다.

청소연구소에서 활동하는 청소매니저들은 월 평균 15건 활동을 수행하며 이들 중 상위 5%는 월 평균 320만원, 30%가 205만원에 달하는 월 소득을 기록 중이다.

연현주 청고연구소 대표는 “고객과 청소매니저들의 필요를 잘 살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시장 개선과 더 나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