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씨가 혁신적 골프 경험을 선사하는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골프 시뮬레이터 보이스캐디 VSE는 2014년 처음 선보인 휴대용 론치 모니터 스윙캐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윙캐디는 레이더 센서로 스윙과 샷을 추적하고 전용 알고리즘으로 센서값을 계산해 거리, 스매시팩터, 발사각, 스윙 스피드 등 샷 데이터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브이씨는 '어떻게 하면 골퍼들이 더 효율적이고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이 제품을 개발했다.
스윙캐디는 휴대성이 강조된 론치 모니터다. 보이스캐디 VSE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춘 골프 시뮬레이터다.
회사는 VSE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 설문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와 연습에 꼭 필요한 핵심 데이터와 기능을 선별했다.
기존 시뮬레이터 단점을 보완하고 핵심 기능은 강화했다.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골프 연습을 돕도록 했다.
VSE는 스윙 영상을 기반으로 연습에 필요한 정보만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해 골프 연습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저조도 듀얼 카메라가 정면과 측면에서 촬영한 영상을 32인치 풀 HD 터치 LCD 키오스크에서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 제품은 혼자서도 쉽게 스윙을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4배속 느리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임팩트 구간만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있다.
VSE는 초고속 3D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샷을 측정하고 그동안 축적한 골프 거리측정기 노하우를 접목, 정확한 결과값을 제공한다. 실전에 도움 되는 드라이빙 레인지, 코스 티샷, 그린 공략, 퍼팅, 실전 코스 5개 모드만 지원해 효율적 연습을 도와준다.
연습 결과 및 영상은 VSE 앱으로 전송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습 시간과 타수는 물론 클럽별 최대 비거리, 비거리, 볼 스피드, 샷 좌우 편차, 스윙 영상까지 보여준다.
점주들을 위한 타석 관리 프로그램 및 매장 운영 시스템도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체계적인 매장 관리가 용이하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보이스캐디가 그동안은 라운드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만 몰두했다면, 이제는 골프 라이프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VSE를 시작으로 골퍼에게 유용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이씨는 3월 초 강남구 율현동에 보이스캐디 VSE 직영점을 열고 본격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브이씨는 골프 IT 전문기업으로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와 골프 시뮬레이터 VSE를 보유하고 있다. 골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브이씨(VC)는 '밸류 크리에이터(Value Creator)' 줄임말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새롭고 진보된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을 담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