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대한노인회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시니어 안전 및 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DT캡스는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 건강, 돌봄 등 자문을 받아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를 고도화한다.
회사 측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돌봄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ADT캡스는 신규 시니어 케어 사업 기획과 개발도 추진한다. 대한노인회는 독거노인에게 ADT캡스 시니어 안전 및 돌봄 서비스를 적극 제공해 생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측은 ICT 기반 시니어 안전 및 돌봄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 편익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DT캡스는 노인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는 라이프케어 환경을 구축, ESG 경영활동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 응급 안전 안심서비스는 다양한 IoT 센서를 활용해 화재와 출입을 감지하고 서비스 이용자 심박수, 호흡, 수면 등 활동량을 확인한다. 이상 여부를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급 상황 시 119 자동 신고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