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충북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 구축

웹케시가 충북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를 구축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가 충북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를 구축했다. 웹케시 제공

웹케시가 충북대병원에 연구기관 전용 인하우스뱅크(rERP)를 구축했다.

웹케시 rERP는 연구비 관리에서 연구 성과까지 병원의 전체 연구비 관련 업무를 시스템 하나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국내 병원 20여곳과 대학교 산학협력단 70여곳이 rERP를 도입했다.

충북대병원은 rERP 도입으로 종이 없는 연구 환경을 구현, 연구비 정산 업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회계시스템과 국책과제를 연동해 이중업무를 해소하고 임상미수금 정산 관리를 자동화하한다. 연구비 관리 규정을 시스템에 적용, 연구비 관리 투명성도 높인다.

나아가 △실험실 관리 △연구간호사(CRC) 배정 관리 △문서보관 관리 △모니터링실 예약 관리 등 임상센터 관리 업무를 전산화한다. 단문메시지(SMS)·카카오톡과 연동한 정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관리자, 연구자,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담당자의 업무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병원은 rERP 도입을 통해 연구자가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웹케시는 병원뿐만 아니라 CRO, 제약회사에도 편리한 연구 업무 환경을 제공해 대한민국 신약 개발 경쟁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