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쇼피(대표 펭지민)가 SBS(사장 박정훈),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쇼피의 결제 및 배송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쇼피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인기 예능 '런닝맨' 등 SBS 우수 콘텐츠를 테마로 한 한국 브랜드 기획전 개설, 입점 및 교육 지원, 라이브커머스와 같이 다채로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우수 한류 콘텐츠 연계를 통해 국내 셀러에게 탁월한 판촉 기회를, 쇼피의 한류 팬에게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 셀러들이 쇼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