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정치의 대 파란 만들 것"

박용진,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정치의 대 파란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식을 했다.

박 의원은 21일 오전 11시 국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서 '박용진 대선후보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식'을 열었다. 제페토는 네이버가 서비스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박 의원은 “박용진 메타버스 대선캠프가 공식 출범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시대교체와 정치의 세대교체의 상징과 같은 첫 출범”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캠프는 큰 사무실, 의전, 줄 세우기와 같은 세 가지가 없다. 오히려 박용진 캠프에는 펄펄뛰는 정책, 줌 회의, 자원봉사라는 독특한 세 가지가 있다”며 “캠프에서부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유격대처럼, 별동대처럼 움직이는 캠프의 성격에 맞게 메타버스 대선캠프에서 적극적 논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이 과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정치가 젊어지고, 많은 것이 변화한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대선 레이스 과정에서 메타버스 대선캠프라는 공간 안에서 박용진의 도전을 보여드리고, 국민들 관심 속에서 한국 정치의 대 파란을 만들어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메타버스 대선캠프를 국민들로부터 자유롭게 정책 제안을 받고, 의견도 제시받는 국민 소통 오픈 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 의원의 메타버스 대선캠프는 제페토에서 '박용진 대통령 후보 캠프'를 검색해서 접속할 수 있다.

박용진, 메타버스 대선캠프 출범…"정치의 대 파란 만들 것"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