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원자력발전소 및 양수발전소에 대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관리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품질안전본부장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전국 5개 원전본부와 4개 양수발전소를 점검했다. 행동매뉴얼 현행화, 재난관리자원 관리, 시설물 보수보강 상태, 산업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파악했다.
남요식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숙달훈련을 시행하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점검하겠다”면서 “눈에 보이는 위험뿐만 아니라 잠재된 위험까지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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