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SK매직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상향 조정 근거로 렌탈계정의 빠른 성장세에 따른 사업안정성 제고 △견조한 이익창출력 유지 전망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 △SK계열 내 위상 제고 등을 들었다. NICE신용평가도 제조 및 판매, 렌탈사업에 기반한 사업안정성 보유 △매출외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 △채무부담 대비 우수한 수익창출력 등을 상향 조정 근거로 제시했다.
SK매직은 2016년 SK계열 편입 이후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렌탈시장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지난해 렌탈 누적계정 200만 돌파와 함께 연결기준 매출 1조246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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