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에너지통계포럼과 함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통계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션1에서는 '탄소중립과 에너지통계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심성희 에경연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장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통계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자체 탄소중립 과제와 에너지통계 수요'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동주 해줌 연구소장이 '에너지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문제점 및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신근정 로콜에너지랩 대표와 이유수 에경연 선임연구위원이 토론한다.
세션2는 '통계 개선 및 공유·공개 확산'을 주제로 열린다. 최문선 에경연 에너지통계연구팀장이 '에너지경제연구원 통계 작성 및 개선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김권 한국전력거래소 차장은 '전력정보의 추가 공유 및 공개 계획'을 주제로 논의한다. 전영재 한국에너지공단 팀장은 '한국에너지공단 보유 데이터 현황 및 제공 계획'에 대해 강연한다. 김수덕 아주대 교수, 전우영 전남대 교수가 토론을 벌인다.
조용성 에경연 원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경제와 사회가 당면한 과제”라면서 “이번 세미나로 에너지통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풀어야할 과제를 명확하게 도출하고, 우리나라 에너지통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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