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서울 은평구에 두 번째 '숨;편한 포레스트' 완공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왼쪽부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김미경 은평구청장,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2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념 현판을 설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사업 '숨;편한 포레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 1호를 구축한 데 이어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에 2호를 완공했다.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 중앙의 교통섬 약 300㎡ 면적에 총 700그루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총 50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방송 중 주문 1건당 나무 한 그루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기부하기도 했다. 앞서 3월에는 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