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 박필준 우리은행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과 기념촬영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 박필준 우리은행노조위원장(왼쪽 네번째)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과 기념촬영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권광석 우리은행장, 박필준 우리은행노조위원장은 이날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에 설치된 헌혈 버스를 직접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동참을 통해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ESG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