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2021 게임더하기 사업' 협력사로 선정됐다.
잉카인터넷은 게임더하기 플랫폼에 모바일 게임 전문 보안 솔루션 'n프로젝트 앱가드'와 게임 전문 보안 솔루션 'n프로젝트 게임가드'를 제공하게 된다.
n프로텍트 게임가드는 게임 보안 전문 솔루션으로 안전하고 공정한 게임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잉카인터넷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엔픽셀, NHN, 세가 등 세계 30개국 200여종 이상 게임에 이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n프로텍트 앱가드는 컴투스, 게임빌, 엔픽셀, 라인게임즈, 베스파, 반다이 남코, 스퀘어 에닉스 등 다양한 고객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모바일 최적화 보안과 멀티플랫폼 환경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협력사 선정에 따라 게임 콘텐츠 보호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는 “국내 게임은 빠르게 성장하는 대표적인 콘텐츠 분야”라면서 “빠른 시장 성장 속도만큼 각종 피해 위협 또한 증가하고 있다. 국내 게임의 안전한 해외 진출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게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더하기 사업은 콘진원이 국산 게임의 해외 시장 직접 진출을 확대하고 중소 게임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국내 게임 개발사가 해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오픈마켓 형태의 전용 플랫폼에서 직접 검색하고 포인트로 거래한다.
게임더하기 플랫폼에는 현지화·마케팅·인프라 분야별로 다수 협력사가 참여한다. 올해 확대 모집된 총 50개 국내 게임에 55억원 규모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