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는 소상공인 홈쇼핑판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형 멘토링 전문수행기관과 업체별 MD매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TV홈쇼핑 및 T-커머스 진출지원 사업을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며, 멘토링 지원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한다.
방송준비 멘토링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홈쇼핑진출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1대1 맞춤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전문가 현장방문 및 상품별 멘토링, 교육, 상세페이지 개선·제작을 공통지원하며 패키지개선, 영상, 품질, SNS홍보, 라이브커머스, 수출지원 등을 소상공인의 상황에 맞춰 지원한다.
멘토링 지원업체 중 우수업체로 선별된 소상공인은 2022년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속성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올해 방송 송출 업체 중 실적저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0개사를 선정해 사후관리 멘토링을 진행한다.
실적저조에 대한 원인분석, 개선사항 점검, 재고소진을 위한 판로연계에 대한 멘토링을 종합지원 받는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홈쇼핑 멘토링 사업을 신규 추진함으로서 홈쇼핑 진출을 위한 전단계지원이 가능해졌다”며 “1회로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단계별지원을 통해 매년 성장지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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