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제34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의 회복과 도약, 디지털 뉴딜과 포용'을 주제로 열렸다.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이 실시됐다.
테스트웍스는 포용적 고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도보행 영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 등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경력단절여성에게는 데이터 라벨러와 소프트웨어(SW) 테스터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장애인과 결혼이민자에게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과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윤석원 테스트웍스 대표는 “창립 6주년에 디지털 뉴딜과 포용 대표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함께 고생하고 지지해준 직원들, 항상 응원을 아끼지 않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전문기업이다. AI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라벨링, 데이터 품질 검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품질 AI 학습 데이터를 수집·가공하기 위한 크라우드소싱 플랫폼과 자동화 가공 관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