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S² Bridge) 서울에서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4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 수요기업을 내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그들의 기술력이 필요한 기술 수요기업을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상호간 사업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와 해외 진출 등 협업 포인트를 다각적으로 도출할 수 있도록 전문가 코칭과 퍼실리테이팅을 제공한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3기에는 신한금융그룹, KT CS,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하이트진로, 교원그룹, 두산 밥캣, 보령홀딩스, 코맥스, 한라그룹, 현대글로비스, 현대백화점 등 총 11개사가 기술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약 480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원하는 대기업, 중견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21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홈페이지(www.understandavenue.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구체 내용이 적힌 제안서를 받아볼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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