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21, 이하 EMK 2021)이 오는 7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EMK 2021은 세계 최대의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와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의 주최로 진행된다.
EMK 2021은 총 다섯 가지의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2000년부터 개최되어 2020년에 21주년을 맞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 재료산업전, 국제 고기능성 필름 산업전, 포토닉스 서울, 국제 스마트 팩토리 및 로봇 산업전이 한 곳에서 진행되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산업 관련 전시회를 이룬다.
또한 2017년부터 동시 개최 되고 있는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uto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21, 이하 AMK 2021)에서는 최근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인 전기 및 수소 자동차 제조 특별관이 구성되어 전자와 자동차 전장 제조 간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본 전시회는 삼성, LG 등 국내 유수의 IT, 전자 기업들과 자동차 전장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 입국이 제한되는 해외 기업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회 참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성공적으로 개최한 NEPCON LIVE의 해외 바이어들이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는 만큼 한층 강화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시회 시작 전 온라인을 통해 미리 미팅 희망 기업과 미팅 시간을 조율하고, 대면 미팅 혹은 온라인 화상 미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부대 행사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13개의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진행되어 다양한 산업의 최신 기술 및 동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전시회 참가기업들의 기술세미나를 포함해 자율 협력 주행 기술 동향 세미나, 스마트 팩토리 최신 기술 동향 및 정책 컨퍼런스, 미래차 반도체 전장 부품 소재 핵심 기술 컨퍼런스, 전자 실장 기술 표준 세미나 등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기술자와 기업인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인 EMK 2021은 4차 산업을 전자 제조 분야와 자동차 전장 제조 분야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본 전시회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등록자는 오프라인 전시회에 무료입장할 수 있고 온라인 전시회 역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7월 14일(수)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한 관람객에 한해 온라인 비즈니스 매치 메이킹 서비스가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할 경우 전시회 사무국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