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은 제15대 사장으로 선임된 김홍연 한국전력 전 서울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78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한전 해외사업운영처장, 그룹경영실장, 서울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으로 에너지전환과 발전 정비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전KPS가 그린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이 되도록 '업(業)의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원에게 한전KPS가 고객을 지향하면서 폭넓은 신뢰를 받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하며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장 발판인 주인의식, 도전정신, 혁신 의지를 되새기자고도 했다.
김 사장은 “'세계 넘버원(No.1)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라는 비전을 향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린에너지 지속성장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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