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는 복합상업시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를 프리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가 아닌 상업시설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강남 테헤란로 중심에 위치한 센터필드 빌딩의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층 규모로 이뤄졌다. 캐주얼부터 파인다이닝까지 폭넓은 식음료(F&B) 브랜드와 어메니티, 스파, 클리닉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설을 한데 모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운영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로 센터필드에 걸맞은 브랜드를 엄선해 입점시켰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고메스트리트와 프리미엄 골프아카데미 △글로벌 카페와 와인, 어메니티 △화제성 높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라이프스타일숍 △파인 다이닝과 스파, 클리닉 등 층별 콘셉트에 따라 구성됐다.
먼저 지하 2층 고메스트리트와 국내 최고급 프라이빗 골프 아카데미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 입점해 9월 중 전 층 그랜드 오픈한다. 특히 지하 2층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매장과 메뉴로 인근 직장인들이나 거주민들의 데일리 라이프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더 샵스 앳 센터필드' 추가 고객과 고메스트리트 방문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박혜윤 더 샵스 앳 센터필드 점장은 “더 샵스 앳 센터필드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도심 복합상업시설로, 트렌디한 사람들이 모여 세련된 식문화를 즐기고 담론을 펼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강남 중심에 자리 잡은 만큼 트렌드세터, 비즈니스리더 등 다양한 고객층이 '더 샵스 앳 센터필드'만의 고품격 다이닝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