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산 기술장터' 30일 개막…640여개 기술 소개

지난해 상반기 열린 부산 기술장터.
지난해 상반기 열린 부산 기술장터.

공공기술 이전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부산 기술장터'가 30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부산 기술장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 일환으로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 전환을 원하는 기업에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전하는 자리다.

올해는 부산테크노파크와 울산테크노파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한국발명진흥회부산지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부산연합기술경영센터(TMC)사업단 등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부산TP는 전국 32개 공공연구기관과 대학에서 받은 640여개 기술과 소개 자료를 정보기술(IT), 의료바이오, 모빌리티, 미래소재, 환경에너지 5개 분야로 나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30일 행사장에서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