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학생 창업과 특허출원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IP Hackathon CAMP)'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대 대학혁신지원단이 주관하고 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한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지난 4일까지 제출받은 창업아이디어 104건을 바탕으로 1차 서류평가를 실시, 최종 선발된 4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허분석, 특허전략, 특허 명세서 작성 등을 통해 20건의 특허출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상과 실습 등을 통해 1인 1 출원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창의성을 요구하는 현대 시대에 맞는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