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더클래스 효성, 중고차 금융 제휴 MOU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기 더클래스 효성 대표(왼쪽)와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 그룹장이 기념촬영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태기 더클래스 효성 대표(왼쪽)와 최재훈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 그룹장이 기념촬영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대표 김태기)과 중고차 금융 파트너사 관련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더클래스 효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출시해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판매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양한 금융 상품을 판매하고 신한카드와 더클래스 효성 양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제휴 마케팅도 함께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안정적인 중고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금융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동차 판매 확대로 이어질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양사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형태 금융상품을 출시해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인증 중고차 구입 고객과 판매 딜러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사로 활동하고 있는 더클래스 효성은 죽전, 천안 지역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남대로, 서초, 도곡, 송파, 안양 평촌, 죽전, 용인 수지, 구리, 동탄, 천안, 청주 등 1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