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혜기업]마린앤

고명권 마린앤 대표.
고명권 마린앤 대표.

<전자신문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함께 '2020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수혜기업'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고명권 마린앤 대표는 해양환경 오염을 줄이는 기술로 산업계의 ESG경영을 지원한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한양대학교 해양음향연구실에서 박사과정으로 재학 중 창업을 했다. 수중음향을 연구하던 중 최근 국내외에서 해양환경 오염에 대한 수중소음 측정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파악했다. 타깃 시장은 수중소음 계측 용역, 기술·장비개발이다.

▲현재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올해 수중음향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당 연구에대한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자부한다. 수중 소음의 측정, 분석을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2019년 말에 창업, 지난해 약 1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업을 영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과 앞으로 포부는.

사업 초기 자본투자의 어려움을 예비창업 패키지, 초기창업 패키지를 통해 많은 부분을 해결했다. 자금 확보 측면에서 산기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 세무 회계 등 사업 초기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 사업이 추가로 있으면 좋겠다. 내년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추부 확보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겠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