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과 올리브영이 만나 동네 생활에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김재현)이 헬스앤뷰티 스토어 CJ올리브영과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서비스를 앞두고, 28일 당근마켓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아파트 단지 엘리베이터를 통해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당근마켓과 올리브영이 함께 제작한 '동네 산책 굿즈'의 짧은 소개와 프로모션 예고편이 담겼다. 당근마켓의 마스코트 '당근이'가 굿즈를 착용하고 동네 올리브영을 찾아가는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동네 산책 굿즈는 '슬세권(슬리퍼 차림으로 오갈 수 있는 근거리 생활권)' 대표 브랜드인 당근마켓과 올리브영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해, 동네 산책 필수 아이템인 슬리퍼와 가방으로 구성했다.
슬리퍼 굿즈에는 당근이 얼굴과 '당근이세요'와 '올리브영'을 조합한 '당근이세영?'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넣었다. 동네 산책 가방 굿즈에는 '올영갑니당'이라는 문구와 동네 산책 굿즈를 착용하고 올리브영으로 향하는 당근이 모습을 담았다. 슬리퍼와 가방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다.
동네 산책 굿즈는 오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당첨 결과는 7월 16일 올리브영 모바일 앱, 또는 당첨자에 한해 개별 문자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콜라보 기간 동안 전국의 모든 올리브영 매장은 당근마켓과 '동네산책 굿즈' 프로모션을 알리는 대형 포스터로 꾸며진다. 매장 내 스크린에서도 브랜드 콜라보 영상이 플레이되면서 당근마켓의 브랜드 감성이 생생하게 전해질 전망이다.
홍차민 당근마켓 BX팀장은 “올리브영과 콜라보로 전국에 계신 2000만 당근 이웃분들께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면서 “동네를 기분 좋게 산책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동네 산책 굿즈'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본 이벤트에 앞서 당근마켓 앱에서도 '동네 산책 굿즈'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댓글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당근마켓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동네 산책 굿즈' 관련 댓글을 남기면 총 500명을 선정해 굿즈를 보내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