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에서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속가능경영 콘퍼런스는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가지속가능경영 운영본부와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기업·단체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독려하고 확산해 미래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수평적이고 정직한 조직문화와 직원 역량 개발, 일자리 창출 등 건강한 기업문화와 사내 제도를 인정받아 노사협력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식 직함 체계를 '님'으로 단일화해 직원들이 수평적 관계로서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 내 부정과 부패, 불법, 비리 등 비윤리적이거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준법팀에 제보하는 내부고발자 정책도 시행 중이다.
직원들의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 중간관리자 후보를 양성하기 위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탤런트 서클이 대표적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사람 중심의 건강하고 정직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