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신용보증기금, 우수특허 기반 창업기업 '공동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특허청-신용보증기금, 우수특허 기반 창업기업 '공동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29일 신용보증기금과 공동투자유치설명회(U-Connect Partner 특허청)를 개최한다.

신용보증기금 U-Connect는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플랫폼으로, 100여개 투자파트너사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칭보증 시스템을 도입, 참가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금액의 최대 3배(3억 한도)까지 보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U-Connect Partner 특허청은 우수특허 기반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공동개최했다.

현재까지 행사를 통해 6개사가 약 36억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상하반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만성호흡기질환(COPD)을 용이하게 검진할 수 있는 보급형 사물인터넷(IoT) 기반 검진기 제조업체 티알, 육아용품으로부터 측정되는 PHR(Personal Health Records) 데이터 기반 맞춤형 육아지원 플랫폼 제공 리틀원 등이 참여한다.

또 IoT 기술 적용 식물 생육 시스템(스마트 바이오에어케어) 제조업체 티앤지랩과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스마트학습시스템 생산업체 위키즈 등 한국판 뉴딜분야 기업 중 특허청에서 발굴한 4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신용보증기금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데모데이 중계 서비스(유니콘LIVE)를 통해 사전 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을 송출하고 실시간 진행되는 투자자와 기업간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우수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이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통해 적시에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