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 지원사업 공모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 본사

한국중부발전은 중소기업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중부발전 탄소중립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중소기업, 농어업 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2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중부발전도 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회적 가치경영을 중시하는 중부발전은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달성과 ESG 경영체계 확립을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동반 실현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이다. 총 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내달 6일까지 상생누리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부발전은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8000억원을 투입한다. 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률을 2015년 대비 82% 줄이고, 탄소중립를 실현을 위해 신재생과 친환경 해외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중소기업 ESG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상생협력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기업과 동반자적 성장체계를 구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도록 중소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