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협회, '그린뉴딜 전문인력 양성교육' 인턴십 수료식

행사 수료식 사진.
행사 수료식 사진.

한국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2021년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IoT 및 빅데이터 기반의 그린 뉴딜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4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하고, 인턴십 매칭데이와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울시 청년구직자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통한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운 EMS(Energy Management System) 분야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협회는 실무 경험이 많은 기업의 임원과 부서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교육을 올해 4월 13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에너지 효율화 분야 사업화 현황·전망 △EMS 적용사례 파악·모델링 △EMS 설계 방법·고려사항 △EMS 운영 데이터 분석·활용 △EMS 네트워크 통신기술 △취업특강·인성교육 △전문기업 임원특강 △EMS 데이터 통신과 제어 프로그래밍 △사업제안서 작성과 팀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됐다.

인턴수요기업 매칭데이 사진.
인턴수요기업 매칭데이 사진.

최근까지 에코시안과 주인정보시스템, 케빈랩, 에코비젼21, LS우타, 로엔컨설팅 등 협회 회원사와 유관분야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인턴수요기업 매칭행사를 진행했다. 인턴수요기업 매칭 결과에 따라서 교육 수료생들은 인턴십 3개월 동안 급여를 지원받고 해당 인턴 수요기업에서 인턴십을 진행했다. 기업의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박병훈 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인 교육과 인턴십 매칭데이를 진행했다”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