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오니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FTAC 올림푸스(FTOC)와 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새로운 지주회사 '페이오니아 글로벌'은 이날부터 나스닥에서 보통주와 워런트(신주인수권) 거래를 각각 종목코드 'PAYO', 'PAYOW'로 시작한다. 기업 운영은 스콧 갈리트 페이오니아 CEO, 마이클 레빈 CFO, 케렌 레비 COO 등 기존 경영진이 맡는다.
스콧 갈리트 CEO는 “15년 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페이오니아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면서 “페이오니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성장과 기업·개인 사업자들에게 글로벌 경제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며,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