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총장 김우승)와 LG전자 H&A사업본부(본부장 류재철)는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산학공동연구와 우수인재 교류 및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산학과제를 발굴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술교류 확대와 우수 인재확보 방안이 담겼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AI 분야 디지털 리스킬링 맞춤형 교육과정을 만들고 기술세미나 등을 통해 정기적 연구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LG전자 H&A사업본부 직원들은 한양대에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한양대 재학생들의 문제해결 역량 향상을 위해 새로운 IC-PBL(산학연계형 과제해결식수업) 강좌를 만들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최고 기업과 대학이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 교류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 미래가전과 서비스에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크다”며 “LG전자와 한양대의 미래지향적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 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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