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은 28일 울산 소재 아이티공간을 방문 격려했다.
아이티공간은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1년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 기업이다. 전류데이터를 분석해 각종 설비와 에너지를 관리하고, 사고 및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예지보전솔루션을 제공한다.
김 청장은 이날 “중소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티공간이 혁신조달사업을 계기로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는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혁신기술과 제품, 서비스 도입이 어려웠던 수많은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 답했다.
혁신시제품은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단계 혁신제품이고,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공공기관이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해주는 상용화와 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달청은 현재 혁신조달 활성화를 역점 사업으로 두고 청장이 직접 권역별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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